신시 선발은 루크 위버, 양키스는 자니 브리토가 나선다. 위버는 1승 2패 6.26의 방어율, 브리토는 3승 3패 5.20의 방어율이다.
위버는 직전 경기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좋은 피칭을 했다.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기에 승리를 추가하진 못했지만 시즌 최소인 1자책으로 5.1이닝을 막아냈다. 삼진도 6개나 나왔는데 결정구로 사용한 슬라이더의 컨트롤이 좋았다. 그러나, 한 경기 선전으로 기대를 충족시킬 피칭을 한다고 보긴 어렵다. 패스트볼 커맨드와 로케이션을 더 신경써야 한다.
브리토는 직전 경기에서 오프너의 뒤를 이어 두번째 투수로 나와 5.1이닝을 1자책으로 막아냈다. 경기 초반 마징가티비고전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팀에서 전략적으로 선발로 내지 않았지만 어쨌든 길게 이닝을 책임질 투수인건 사실이다. 이 경기에서도 오프너가 나올 수 있지만 결국 경기 중반까지 마운드를 이끌 선수는 브리토다.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브리토가 기복을 보였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오프너 다음에 나서 호투했다. 최근 확실하게 가라앉은 신시 마징가티비상대로도 호투를 기대할만 하다. 양키스는 토레스와 저지가 테이블세터로 나오며 팀의 득점 생산력이 좋아졌는데 위버를 경기 초반부터 난타할 것이다.
양키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