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가빌리오 2패 8.79)
가빌리오 투수는 직전경기(8/13) 홈에서 기아 상대로 4이닝 2피안타 4볼넷 0K, 3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7)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4.2이닝 8피안타 4볼넷 4K, 8실점(7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KBO 무대 데뷔후 3경기 2패, 14.1이닝 15실점(14자책)의 기록. 가빌리오 투수는 MLB에서 통산 4시즌 동안 98경기(선발 37경기) 296.2이닝, 11승18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구속이 빠르다고 볼수 없었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보유했고 제구력에 강점을 갖고 있는 투수. 하지만, MLB와 다른 KBO리그의 스트라이크존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최대 강점으로 기대를 모았던 땅볼유도 능력이 나오지 않고 있고 144km 밖에 되지 않았던 최고 구속의 문제점도 가빌리어 투수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2경기 1패, 6.52, NC 타자들과는 첫 만남 이다.
NC(신민혁 5승3패 4.68)
신민혁 투수는 직전경기(8/12) 홈에서 롯데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2볼넷 4K, 4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4) 홈에서 삼성 상대로 4이닝 10피안타 1볼넷 1K, 5실점(4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선발 13경기+ 구원으로 5경기에 나왔으며 선발로서는 5승3패, 5경기 QS+ 성적. 6월(5경기 1패, 5.33)에 승리가 없었고 7월 첫 등판에서 0.476 피안타허용률 속에 패배를 기록하는 하락세 리듬에 있었지만 후반기 첫 등판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NC 마운드의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었던 모습을 다시금 기대하게 만든 타이밍. 올시즌 원정에서 3승1패, 2.61 올시즌 상대전 3경기 1승, 6.55, 11이닝 9실점(8자책)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SSG가 6-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4승2무39패 성적. 최민준 투수가 5이닝 1실점, 1군 무데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했고 2경기 연속 두 자리수 안타와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타선의 반등이 나타난 경기. 반면, NC는 5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39승4무38패 성적. 8개 잔루를 남겼고 에이스 루친스키 투수의 선발 경기에서 패배가 나왔다는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던 하루.
가빌리오 투수는 구속이 빠르지 않다는 핸디캡 때문에 몸쪽 승부를 많이 하지 않는 약점이 노출되면서 KBO 무대 데뷔후 전반기 2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후반기 첫 등판에서도 탈삼진을 기록하지 못하는 가운데 패배를 기록한 상황. 하지만, 퓨처스리그 2경기 등판에서 1승,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보여준 투구 내용은 몸쪽 승부를 과감하게 들어갔고 후반기 첫 등판에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이전 2경기와 다르게 몸쪽 승부는 이제 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SSG 타선이 전일 경기에서 NC 에이스 선발 카드를 공략하는 가운데 연승을 만들어내며 상승세 리듬에 있고 가빌리오 투수의 생소함 이라는 무기가 도움이 될 전망. SS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