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펜터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7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 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단 1피안타만 허용했고, 타자들이 카펜터의 사이 드로 들어오는 투구폼에 전혀 적응하지 못했다.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의 단순 한 투구였지만 타자들이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로 한 경기에 등판한 경험이 있는데, 5.1이닝동안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올 시즌 홈 에서 0.61의 압도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볼넷이 15개로 많다는 점이 단점이다. 이번 경기는 저득점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득점권 기 회를 많이 주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박종훈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6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 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2연승 중이다. 이번 경기에 박종훈을 로테이션까 지 바꿔가면서 투입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커리어내내 '한화 킬러'로 자 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통산 16승 3패를 기록하고 있고, 항상 자신감이 있다. 올 시즌 개막시리즈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솔로홈 런 1개를 허용하 것을 제외하면 완벽한 투구를 했다. 박종훈은 지난 시즌에 비 해서 싱커를 많이 활용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도 싱커 의 피안타율은 182로 낮았다.
SSG의 승리가 예상된다. 간단히 한화는 박종훈의 공을 정타로 만드는 횟수가 너무 떨어진다. 물론 카펜터가 까다로운 투수이긴 하지만 볼넷허용이 많은 편 이고, SSG는 득점권 상황에 상당히 강하다. 상,하위 타선의 구분도 없는 팀이 다. 결국 근소한 차의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SSG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