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 선발은 루이스 카스티요, 컵스는 잭 데이비스가 나선다. 카스티요는 1승 2패 6.29의 방어율, 데이비스는 1승 2패 9.47의 방어율이다.
카스티요는 팀의 1선발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파이어볼러로써 시즌 출발이 매우 좋지 않다. 장기인 슬라이더가 제대로 제구되지 않고 있고 체인지업도 지난 시즌같은 위력이 아니다. 제구를 잡기 위해 구속을 다소 내리자 타자들에게 포심을 공략당하는등 상황이 좋지 않다. 그래도, 포심 만으로도 qs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기에 스스로 반등을 기대할만 하다. 컵스 상대로는 초근 5경기에서 2승 2패 3.90의 방어율이었다.
데이비스는 최근 몇 시즌과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슬라이더와 커브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있고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지는 포심의 무브먼트도 단조롭다. 구위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기에 제구가 뒷받침되야 하는데 제구가 무너져있다. 신시 상대로른 최근 3경기에서 1패 12.50의 방어율이었다.
오버 경기다. 카스티요와 데이비스 모두 좋지 않은 최근으로 안정감이 떨어진다. 상대 타선에 난타당할 수 있다.
승리는 신시를 가져간다. 카스티요가 그래도 홈에서는 그나마 강점이 있고 97마일의 포심으로 하위 타선을 윽박지를 수 있다. 데이비스는 신시의 테이블세터 진을 넘을 수 없고 무스타커스와 수아레증 강타자들에게 장타를 내줄 것이다. 제구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데이비스 등판 경기를 가는 것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