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선발은 조던 라일스, 샌디는 크리스 패댁이 나선다. 라일스는 1승 3.18의 방어율, 패댁은 1패 4.50의 방어율이다.
라일스는 좌완 헌과 함께 탠덤으로 준비된 선발 투수다. 그러나, 첫 등판이었던 캔자전 호투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승리를 따냈다.. 우드워드 감독의 기대를 충족했기에 탠덤이 아닌 로테이션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좋은 구위를 이용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첫 경기에서는 포심과 커터, 슬라이더등을 적절히 구사하며 좋은 경기를 했다. 지난 시즌 샌디 상대로는 4이닝 7실점으로 난타당하며 패전투수 기록이 있다.
패댁은 애리조나를 상대한 첫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경기 후 팅글러 신임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존의 상하 투구에는 고전했지만 좌우를 잘 이용했고 포심의 구위가 좋았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부진을 털어내고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할만 하다. 구위는 신시의 카스티요와 함께 우완 중 최고로 뽑히는 투수기에 볼배합을 잘하고 제구만 19시즌 정도로 유지하면 리그 최고의 4선발 자원이다. 텍사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qs와 함께 1.50의 방어율이었다.
샌디 승리를 본다. 샌디 타선에 약했던 라일스와 달리 패댁은 부진했던 지난 시즌에도 텍사스 타선을 잘 잠재웠다. 트리비노와 키너팔레파등이 잘 치고 있는 홈팀이지만 패댁의 97마일 포심은 공략하기 쉬운 구종이 아니다. 또, 피츠버그 소속이었기에 라일스를 경험한 타자들이 많은 샌디 타선이 그를 충분히 공략할 것이다.
샌디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