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Nic D1 06:00 [라스 사바나스 - 유벤투스]

라스 사바나스 아쉬운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직전 페레티전에서 패하며 최근의 무승 기록을 4경기까지 늘렸다(2무 2패). 오코탈이 의외의 승리를 얻 어내면서 꼴찌 경쟁에서 뒤쳐지게 된 상황이다. 최근 홈 경기만 놓고 봐도 지난 2월부터 총 14번의 홈 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만을 얻어 내는 중이다(1승 5무 8패).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답답한 공 격력과 더불어 지난 경기에서는 수비 집중력마저 완전히 무너지며 멀 티 실점을 내주는 모습도 보였다. 팀 분위기가 크게 떨어져 있는데다 스쿼드 뎁스도 그리 두텁지 않기에 반전의 경기력을 기대하긴 어려워보인다.

유벤투스 마나과 지난 경기에서 오코탈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했다(0-1 패). 그 이전 3 경기에서 무실점 무패 기록을 이어오고 있었기에 (2승 1무) 이 패배가 더더욱 아쉽다. 시종일관 몰아 붙였으나 상대가 수비에 집중하는 전술 을 활용하는데 이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르게르 (RW)를 필두로 한 측면 공격이 그리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 | 다. 이번 경기에서도 라스 사바나스가 수비적인 대응을 펼칠 공산이 크 기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또한 이 팀은 지난해 경기들까 지 포함하여 최근 17번의 원정 경기에서 단 1번도 이기지 못할 정도로 원정 부진을 겪고 있는 팀이다(7무 10패). 원정 경기라면 기대치를 크 게 낮출 필요도 있다.

4월 19일 Nic D1 06:00 [치난데가 FC VS 클럽 데포르티보 오코탈]

치난데가 FC 후반기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팀. 전반기의 리그 8위에 비해 2단계 정 도 올라온 셈. 하지만 올라온 순위에 비해 경기력은 올라와 있지 않고 최근의 경기력도 떨어져 있다. 잘라파 원정에서 승리한 이후 치난데가 는 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 중이다. 불안했던 수비력이 다시 발목을 잡 기 시작했으며 3연패를 기록하면서 경기당 2골 이상의 기본 실점을 내 주었다. 이번 시즌 오코탈과의 3경기에서 1승 2패로 열세에 놓여 있지 만 홈에서는 승리를 따냈다. 이번 경기도 홈의 이점을 활용해 좋은 경 기를 보여주며 연패를 끊어낼 필요가 있다.

클럽 데포르티보 오코탈 매우 상황이 좋지 않았고 리그가 끝나기 전까지 반전이 없을 것이라던 평가도 있었지만 겨우 지난 경기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교롭 게도 치난데가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7경기에서 1무 6패로 부 진을 겪던 오코탈은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한 숨 돌렸다. 기본적 으로 수비적인 경기를 펼치지만 수비력이 완벽하지 않아 실점하는 경 우가 많고 득점력도 부족해 1골 차이로 패배하는 경기가 대다수. 이번 시즌 원정 경기력이 좋지 않고 치난데가에게도 원정에서 패배했지만 바로 직전 경기 승리가 원정이기에 자신감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