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이시다 켄타(2승 1패 1.1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시다는 이번 시즌 홈에서 12이닝 1실점 비자책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낮 경기의 강점이 돋보이고 있는데 히로시마 상대로 홈 경기라면 5~6이닝 정도는 잘 막아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쿠리 아렌 상대로 4점을 득점한 DeNA의 타선은 하위 타선이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해준게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혼자서 3안타를 기록한 쿠와하라 마사유키는 하위 타선의 톱타자라고 해도 좋을 정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1차전의 악몽은 빠르게 지워내는데 성공한듯 합니다.

◈히로시마

모리시타 마사토가 드디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10승 8패 3.17의 성적을 남기는 등 센트럴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투수 중 한명으로 우뚝 선 모리시타는 3월에 컨디션 난조로 인해 시즌 출발이 늦어진 상황입니다. 금년 2군에서 2.50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작년 DeNA 상대로 원정에서 QS 내외의 투구를 기록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2회초 터진 맷 데이비드슨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히로시마의 타선은 득점권의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리면서 패배를 자초하고 말았다. 특히 대부분의 찬스가 2사 후에 나온게 아쉬운 부분. 쿠리 강판 이후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호리에 아츠야의 복귀가 반가울 것입니다.

◈코멘트

기어를 올린 트레버 바우어는 대단히 위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우어 덕분에 분위기를 바꿀수 있는 상황. 현재의 모리시타는 100%의 컨디션이라고 하기 어렵고 하마스타 원정 역시 그다지 좋은 기억은 없는 편입니다. 반면 이시다는 홈 경기에 확실한 강점이 있고 타선의 집중력도 되살아났다. 홈의 잇점을 가진 요코하마 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1.5 요코하마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