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5위로 리그를 마친 로마. 최근 8경기 7승1무를 기록하며 3백 전환 이후 놀라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MF 자니올로의 폼이 점점 올라오고 있는 것도 고무적. 다만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16강전에 MF 베레투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고 MF 펠레그리니 GK 미란테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번 시즌 수비의 핵심인 DF 스몰링이 임대 계약 만료로 인해 유로파리그에 나올 수 없다는 것이 문제. 중원,수비의 핵이 빠진 상태로 세비야를 상대하는 아쉬움이 있다. 특히 단판으로 승부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더욱 뼈아플 수 있다.
중립지역인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리는 두 팀의 대결. 세비야는 2주만에 공식경기에 나선다.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로마와의 16강전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점유율 축구를 통해 공수 밸런스가 완성됐다는 점. 주축 선수들이 징계와 부상, 임대 복귀 등으로 나올 수 없는 로마의 뼈아픈 공백을 고려하면 유로파리그에서 강한 세비야의 우세를 전망한다.
[[핸디]] : 단판으로 승부가 결정된다는 점. 세비야가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많은 골을 넣어서 이기는 것보다 무실점으로 1~2골차 승리가 많다는 점.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도 최근 기세가 좋은 로마의 흐름을 고려하면 -1 핸디캡의 경우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U/O]] : 단판으로 승부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두 팀 모두 신중한 경기운영이 예상되는 만큼 두 팀의 승부는 2.5 기준 언더 ▼를 노려볼 만하다.
[[승패]] : 세비야 승 (추천)
[[핸디]] :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U/O]] : 2.5 기준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