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결정전 2차전(9/18) 에서는 마이애미가 106-10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지미 버틀러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고 3쿼터(37-17) 승기를 잡는 과정에서 뱀 아데바요(21득점 10리바운드)가 인사이드를 지배했던 경기. 고란 드라기치(25득점)의 야투도 2경기 연속 불을 뿜었으며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상황. 또한, 특유의 압박 수비로 턴오버를 유도한 이후 속공으로 한때 17점차 까지 뒤쳐졌던 경기를 역전한 승리의 내용.
반면,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21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부처에 시도한 9개 야투중 7개를 허공에 날려 버렸으며 상대의 픽&롤 롤맨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경기. 승부처에 일선&이선의 공수 연계 경쟁력이 1차전에 이어서 2차전에서도 하락했으며 3쿼터 득점이 '일단정지' 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플레이가 늘어나는 선수들을 감독이 잡아주지 못했던 상황. 또한, 페인트존 득실점 마진에서 상대에게 밀리는 시리즈가 되고 있다는 것도 불안 요소로 남았다.
보스턴은 마이애미를 상대로 상수가 되었던 고든 헤이워드가 부상에서 돌아 온다. 시리즈 흐름을 바꿀수 있는 찬군만마가 되는 선수의 합류라고 생각 된다. 보스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마이애미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만큼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은 금물이 되며 1,2차전 보다 더욱 강력한 수비 농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 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