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선발은 데인 더닝 , 애틀랜타는 딜런 리가 나선다. 더닝은 3승 무패 1.72의 방어율, 리는 2.37의 방어율이다.
더닝은 직전 경기에서 시애틀 상대로 qs 동반 승리를 따냈다. 디그롬의 부상 이탈 이후 로테이션에 합류했기에 상대 에이스를 만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의 피칭을 하고 있다. 지난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는 다음 wbc에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길 바란다는 말도 했는데 이번 시즌 안정적인 제구로 확실하게 선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리는 프리드와 카일 라이트등 선발 듀오가 부상으로 빠진 애틀랜타가 불펜 데이의 오프너로 내세우는 투수다. 최근 4경기에서는 4.2이닝을 소화하며 1점도 내주지 않았는데 3경기 연속 피안타를 내주지 않기도 했다. 대니 영과 제시 차베즈, 히메네스등 불펜이 탄탄한 애틀랜타기에 2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의 승리를 본다. 더닝이 디그롬 대신 대체 선발로 로테이션에 합류하긴 했지만 이번 시즌 안정적인 피칭은 물론 꾸준히 선발로 나섰기에 어색한 자리가 아니다. 애틀랜타 나선 상대로도 이닝 소화를 기대할만 하다. 애틀은 최근 아쿠냐 주니어가 다소 부진하고 해리스를 비롯한 하위 타선이 터지지 않기에 고전이 예상된다.
텍사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